겨울방학 치아관리~ 엄마들이여, 발 빠르게 움직여라!
2009. 01. 02.
겨울방학 시즌이다. 방학은 평소 아이들 뒷바라지 때문에 자신의 몸을 돌보지 못했던 학부모들도 아이들과 같이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방학 때를 놓치면 치료를 받기가 시간적으로 쉽지 않기 때문에 방학이 끝나기 전이 기회다. 아이들은 맘껏 놀 생각에 신이 나지만 엄마들은 그 동안 미루었던 우리 아이 건강 체크에 분주해진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검사나 적절한 치료를 받기에 방학은 매우 유용하다. 특히 증상이 빨리 나타나지 않아 방치해두었다가 나중에 낭패를 보는 것 중 하나가 충치이다. 치아 표면을 불소 도포하는 간단한 처치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는데도 시기를 놓쳐 신경치료를 받는 등 몇 배의 비용과 시간을 허비하는 아이들이 많다. 긴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아이들의 구강상태를 점검해보고, 평소에 바빠서 미루어왔던 검사나 치료 기회로 삼아 보자. 경산미르치과병원의 윤상철 원장의 도움말로 치아를 점검해본다. ▲ 충치: 치아의 모양이 아주 특이한 경우가 아니면 육안으로도 충치의 식별이 가능하다.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썩은 부위를 치료하도록 한다. 충치의 위치, 모양, 크기에 따라 다양한 수복(충전)재료가 있으므로 수명, 심미성 및 가격을 고려하여 치과의사와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 만약 치아가 아직 건강한 상태라면 예방의 목적으로 충치가 자주 발생하는 부분에 접착재료로 미리 메워주는 실런트 코팅과 충치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기 위해 불소를 치아에 도포해 주는 것도 좋다. ▲ 치아 부정교합: 충치와 부정교합 치료도 아이들에게 필요하다. 특히 충치는 초기에 잠깐 아프다가 만다. 하지만 통증이 사라졌다고 무심코 넘겼다간 신경세포가 죽어버려 신경치료까지 받는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6세 때 어금니가 나타나고, 이어서 앞니를 갈기 시작하는 7~8세에 앞으로 나타날 영구치의 상태를 한 번 점검하는 것이 좋다. 파노라마라고 부르는 X-Ray 촬영으로 치골 속에서 성장하고 있는 영구치의 위치, 모양, 개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만약 이 시기에 골격적인 성장의 부조화가 발견된다면 교정과, 소아치과 의사와 상담하여 좀더 자세한 검사를 하고, 성장조절을 위한 교정치료 여부 및 치료시기를 조언 받도록 한다. 골격적인 부조화와 함께 나타나는 앞니의 반대교합 등의 경우는 조기 교정 치료가 필요하다. 단순히 치아의 배열이 나쁜 경우라면 영구치로의 교환이 거의 끝나갈 무렵인 12~13세가 치료의 적기이다. ▲ 턱 관절: 특히 공부할 때 한쪽 턱에 손을 괴는 버릇이 있거나 기울어진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게 될 때,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책상에 엎드려 오래 잘 경우, 수면 중 이갈이 등이 있으면 턱 관절에 더 많이 하중이 전달되면서 염증이 생기거나 관절 연골의 손상으로 이어지게 된다. 턱 관절의 초기 증상은 소리가 나는 것인데 항상 나는 것은 아니며 입을 벌리거나 다물 때, 혹은 턱을 좌우로 돌릴 때 나게 된다. 턱에서 소리가 나는 것 자체로 병이 생긴 것은 아니나 뭔가 문제가 생기려는 초기 신호로 이해하면 된다. 턱 관절 장애가 더 진행되면 귀 앞 턱 관절에 통증이 생길 수 있으며 입이 잘 안 벌어지고 음식을 씹기 어려우며 목이나 머리 부분까지 통증이 파급된다. 조인스닷컴 김진경(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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