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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소식- 포항미르치과병원 설 연휴 잊고 필리핀 의료봉사활동에 나서
포항미르치과병원은 설 명절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필리핀을 방문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돌아왔습니다. 필리핀 의료봉사단은 2월 5일~12일까지 필리핀 까바떼주 아마데오시, 다스마리냐스시를 찾았습니다. 6번째 방문하는 이번 필리핀 의료봉사에는 39명(포항미르치과병원 25명, 새포항CBMC 14명)의 인원이 1,273명의 환자에게 아름다운 미소를 선물했습니다.
이번 의료봉사에는 치과의사 3명, 치과위생사 9명, 치기공사 2명, 한의사 1명, 지원 2명을 포함해 자원봉사 22명 등 모두 39명이 참여했으며, 포터블 체어 (3대)와 유니트 (3대)를 포함한, 컴프레서 (2대)와 스케일러 (5대), 석션 (5대), 포터블 엑스레이와 센서 (각 1대) 등 의치 제작을 위한 각종 재료들이 사용되었습니다.
필리핀 현지 임시진료소가 협소한데다 기온이 높아 진료활동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의료봉사단은 필리핀 주민들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습니다. 또한 시간적인 제약과 한정된 수량으로 인해 모든 환자를 진료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표했습니다.
이번 의료봉사활동에서 진료를 받지 못한 환자들을 위해 포항미르치과병원은 오는 5월, 제7회 필리핀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포항미르치과병원은 필리핀 현지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과 칫솔 및 치약 2,000개, 벽걸이 시계 10개, 농구공 5개, 배구공 5개, 배드민턴 라켓 10SET 등을 전달했습니다.